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제34주년 기념식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10일 오후 창원대학교 봉림관 앞 민주광장에서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 경남도 후원으로 거행됐다.
행사에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박재혁 상임대표와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도의원 및 시의원, 민주화 단체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 김영식 천주교 마산교구청 신부 국민훈장 모란장
김경수 지사 "지역격차 극복,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10일 오후 창원대학교 봉림관 앞 민주광장에서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 경남도 후원으로 거행됐다.
행사에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박재혁 상임대표와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도의원 및 시의원, 민주화 단체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6·10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할 수 있도록 실제 항쟁 장소였던 창원대학교 민주광장에서 열렸으며, 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 6.·0민주항쟁 기념조형물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9년 선종한 고 김영식 천주교 마산교구 신부에게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됐다.
고 김영식 신부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 당시에도 주도적으로 활동한 바 있고, 1985년 3월에는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경남지부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6·10민주항쟁 당시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경남본부 상임대표로 항쟁을 이끌었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는 지역 간의 격차, 경제적인 격차, 남북 간의 격차와 불평등,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가 경제적인 격차를 만들고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역 간의 격차를 극복해내고, 전국이 권역별로 골고루 발전해나가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야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