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박지성 "지도자 대신 행정? '채찍질' 못하겠다"

박정수 2021. 6. 10.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화의 희열3' 레전드 박지성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박지성이 지도자가 아닌 행정가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은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과의 뜨거운 대화!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는 토크멘터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화의 희열3' 레전드 박지성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박지성이 지도자가 아닌 행정가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성은 "선수생활을 하면서 히딩크 감독님이나 퍼거슨 감독님처럼 명장들을 보면서 과연 내가 저들과 같이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봤을 때 선수의 재능을 100% 이끌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건 '당근'만 줘서는 할 수가 없다. '채찍'도 필요한데 채찍질을 못하니까, 압박을 해서 선수가 가지고 있는 걸 끌어내는 힘이 필요한데 그렇게까지는 못 하겠더라. 받은 사랑에 보답할 만한 길을 찾다가 행정 일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은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과의 뜨거운 대화!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는 토크멘터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