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변이가 영국 신규확진 91%.."코로나19 기원 독립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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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의 91%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행콕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서 이와같이 말했다고 BBC와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그는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중국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영국은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대에 머물렀으나 최근 빠르게 증가해서 전날은 7천54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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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의 91%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행콕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서 이와같이 말했다고 BBC와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그는 또 지난해 영국의 초기 대응을 방해한 요인 중 하나로 중국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그는 "미래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 이 점은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중국이 문제를 파악하자마자 보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내놓는 것이 세계를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중국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영국은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대에 머물렀으나 최근 빠르게 증가해서 전날은 7천540명을 기록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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