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김범룡 "가난해 초교 때 신문 돌리고 아이스케키 팔아"

유경상 2021. 6.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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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룡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6월 10일 방송된 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가수 김범룡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이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됐던 적도 있었다고 들었다.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김범룡은 "어려웠다.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당시 작은 가내공업 하는 데가 많았다. 신발공장을 많이 다니셨다. 본드 냄새 때문에. 취해서 오기도 하고. 참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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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룡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6월 10일 방송된 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가수 김범룡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이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됐던 적도 있었다고 들었다.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김범룡은 “어려웠다.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당시 작은 가내공업 하는 데가 많았다. 신발공장을 많이 다니셨다. 본드 냄새 때문에. 취해서 오기도 하고. 참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김범룡은 미술학도를 꿈꿨다며 “노래도 웬만큼 했고 그림 그리는 건 전 학교에서 다 알고. 중학교 들어가 전국대회 휩쓸기 시작했다. 제 또래 중에서 그림 그리는데 절 모르면 간첩이었다. 당연히 화가가 되겠지 했다”고 말했다.

이재용이 “그건 뒷받침이 돼야 하지 않냐. 그림을 지속하기 위해 돈벌이는 안 해 보셨냐”고 묻자 김범룡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조간신문을 돌렸다. 학교 다니기 힘들어서 석간신문을 돌렸다. 석간이요. 석간. 초등학교 6학년 때 아이스케키 장사를 했다. 한 시간 지나면 목이 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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