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 소녀시대 노래만 아는 사랑꾼..BTS 노래에 급 사과(슬캠핑)

이하나 2021. 6. 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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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죄했다.

조정석은 소녀시대 노래일 것이라 예측했지만 정경호는 "소녀시대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대명이 다시 소녀시대 노래가 맞다고 우기자, 정경호는 "소녀시대 아니야. 요즘 노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래를 더 길게 듣고 정경호는 눈치를 챈 듯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것들에 위한 시', '작은 것들에 대한 시'라고 계속 오답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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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경호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죄했다.

6월 10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구구즈 멤버들은 ‘신서유기’처럼 음악 퀴즈를 진행했다.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구구즈 멤버들은 음악 퀴즈를 시작했다. 유연석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문제로 출제했다. 전주가 짧게 흘러 나오자 전미도는 “말도 안 돼. 저걸로 어떻게 알아”라고 당황했고, 조정석도 “앞이 너무 짧다”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이거 모르면 안 돼”라고 걱정했다.

조정석은 소녀시대 노래일 것이라 예측했지만 정경호는 “소녀시대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대명이 다시 소녀시대 노래가 맞다고 우기자, 정경호는 “소녀시대 아니야. 요즘 노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답답함에 유연석은 “이 그룹은 한글로도 부르지만 영어로도 부른다”라고 힌트를 줬다. 그때 정경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BTS ‘다이나믹’, ‘다이너마이트’”라고 외쳤다. 유연석은 “형 진짜 아미한테 혼난다”라고 걱정했다. 정경호는 감독을 향해 “제가 잘못한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전미도도 ‘피 땀 눈물’이라고 오답을 말했다. 정경호는 “우리 잘못될 수도 있으니까 감독님이 알아서 잘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노래를 더 길게 듣고 정경호는 눈치를 챈 듯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것들에 위한 시’, ‘작은 것들에 대한 시’라고 계속 오답을 말했다.

여러 오답이 이어진 끝에 전미도가 정답을 맞혔고,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팬들에게 사과했다. (사진=tvN '슬기로운 캠핑생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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