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위닝' 서튼 감독, "멋진 시즌 첫 끝내기..박세웅 인크레더블" [부산 톡톡]

조형래 2021. 6. 10.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로 첫 3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팀간 9차전에서 9회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를 거뒀다.

9회말 1사 후 마차도의 2루타, 추재현의 1루수 땅볼로 만든 2사 3루에서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롯데 서튼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로 첫 3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팀간 9차전에서 9회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 발판을 만들었다. 0-1로 뒤진 6회말 전준우의 2타점 2루타, 7회말 마차도의 적시 2루타로 리드를 잡았고 8회말 한동희의 우전 적시타로 4-1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경기는 9회말로 향했다. 그래도 롯데를 향해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었다. 9회말 1사 후 마차도의 2루타, 추재현의 1루수 땅볼로 만든 2사 3루에서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끝까지 아슬아슬한 경기였는데 멋진 시즌 첫 끝내기로 승리했다. 박세웅이 또 다른 인크레더블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