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이끈 루친스키 "LG전 5이닝 이상 던져본 적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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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드류 루친스키는 6월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C는 3연패에 빠져 LG전 스윕 위기였는데, 루친스키가 LG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팀이 승리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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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루친스키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드류 루친스키는 6월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플러스.
투구수는 106개. 슬라이더(37개), 직구(28개)를 중심으로 포크볼 등 변화구를 적절히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52km가 찍혔고, 106구 가운데 76구가 스트라이크였다.
중요한 순간 에이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NC는 3연패에 빠져 LG전 스윕 위기였는데, 루친스키가 LG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팀이 승리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루친스키는 LG전 통산 9차례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3.54로, 9개 구단 가운데 7번째로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즉, LG전에 그다지 좋진 않았다는 의미다.
경기 후 루친스키는 "내 의무였던 많은 이닝을 소화해 기쁘다. 오늘 경기에 타자들도 점수를 많이 내줬고 야수들도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LG 상대로 5이닝 이상 던져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7이닝 이상 던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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