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안규백 의원 코로나19 확진..두 번째 현역의원

2018.08.28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코로나19(COVID-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개호 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에 확진된 현역 의원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일 만났던 지역구 시의원이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의원도 검진받은 뒤 이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들도 모두 코로나19 검진을 받게 됐다.

안 의원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현장에 있던 의원과 보좌진, 국방부 관계자 등 참석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경우 국회에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안 의원이 연합뉴스TV 등 방송에 출연한 만큼 방역당국과 협력해 언론과 방송 관계자들의 밀접 접촉여부도 확인,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의원실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용호 "아내 BMW 타고 딴 여자와 모텔"…최지우 남편 신상 공개☞ 조카에게 개똥 먹인 이모 부부…엄마가 학대 도구 챙겨줬다☞ 이진호 "한예슬 해명, 취재와 95% 일치…버닝썬 의견은 분분"☞ "코인해서 얼마 벌었냐" 묻자…이준석이 밝힌 투자 수익액☞ 30년 알고 지낸 이웃집 남편, 옆집 여자에 한 짓…소름 장면

김하늬 기자 hone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