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맥도날드..BTS밀 주문 폭주에 일부 매장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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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맥도날드가 BTS밀 주문이 넘쳐나자 매장 11곳의 영업을 잠시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BBC는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매장에서 BTS밀을 사려는 손님들로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며 세계 최대 보이밴드와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이 만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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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맥도날드가 BTS밀 주문이 넘쳐나자 매장 11곳의 영업을 잠시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BBC방송에 따르면 세마랑의 공공 안전 당국이 앞으로 수일간 시내 맥도날드 매장 여섯곳 중 네곳을 당분간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는 손님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결정됐다. 또 자카르타 경찰은 시내 32개 매장의 영업을 일시 중단시켰다.
BBC는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매장에서 BTS밀을 사려는 손님들로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며 세계 최대 보이밴드와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이 만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를 우려해 손님들이 직접 맥도날드 매장을 가지 않고 배달 주문 앱을 주로 이용했다. 몰린 인파도 대부분이 배달 요원들로 이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고 BBC는 전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일부 배달요원들이 주문받은 음식을 건네받는데 두시간이 걸렸다.
맥도날드는 BTS밀이 다음달에도 판매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현재 49개국에서 BTS밀을 마케팅 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BTS밀 출시 첫주 미국에서는 맥도날드 방문 손님이 1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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