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 신용진, 시니어투어 통산 1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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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 신용진(57)이 시니어 무대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7년만에 시니어 무대 10승을 기록하게 됐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열리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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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은 10일 광주광역시 소재 어등산CC 송정-하남 코스(파72·6468야드)에서 ‘2021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600만원)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22타를 기록한 신용진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7년만에 시니어 무대 10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우승 기록을 5년째로 늘렸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뒤 2015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신용진은 데뷔하자마자 2승을 거둬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기 후 신용진은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내 기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나름 연습량이 적은 것 같아 걱정하기도 했지만 우승을 달성해 만족한다”며 “대회 기간 내내 드라이버샷이 좋아 버디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해 마음이 편하다. 남은 대회에서 부담 없이 내 플레이한다면 이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KPGA와 어등산 컨트리클럽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종덕(60)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 2위, 김종민(57·팀바이네르)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자리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열리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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