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투구 논란'에도 삼진쇼..'시즌 7승'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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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이 끈끈한 이물질을 손에 묻혀 부정투구를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서있는 양키스의 게릿 콜 선수가 결백을 입증하듯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3천600억 원의 빅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게릿 콜은 최근 3년 사이 구속이 급증하며 부정 투구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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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이 끈끈한 이물질을 손에 묻혀 부정투구를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서있는 양키스의 게릿 콜 선수가 결백을 입증하듯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이 소식은,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3천600억 원의 빅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게릿 콜은 최근 3년 사이 구속이 급증하며 부정 투구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투구를 앞두고 손가락으로 모자 속 무언가를 만지는 행동이 의심을 샀습니다.
손에 끈끈한 이물질을 묻혀 구위를 증가시킨다는 겁니다.
콜은 어제(9일) 이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얼버무려 의혹을 더 키웠습니다.
[켄 다비도프/뉴욕 포스트 기자 : 투구하면서 접착제를 사용했습니까?]
[게릿 콜/뉴욕 양키스 : 나는... 모르겠습니다. 나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한 콜은 변함없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의심을 샀던 모자를 만지는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최고 구속 162km를 찍었고, 삼진 9개를 잡아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자신의 부정투구 의혹을 제기했던 강타자 도널드슨은 연속 삼진으로 응징했습니다.
콜이 결백을 입증하듯 호투를 펼쳤지만, 다르빗슈와 바우어 등 많은 에이스들이 이물질 사용 의혹을 받으면서 부정투구 논란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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