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걸음 더'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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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군사독재에 항거했던 6·10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경남에서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일 오후 6시 경남 창원대 민주광장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정호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Δ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포상 Δ34주년 기념영상 상영 Δ기념조형물 제막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전국 각지에서 6·10민주항쟁 기념을 위해 행사위원회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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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30년 전 군사독재에 항거했던 6·10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경남에서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일 오후 6시 경남 창원대 민주광장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정호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식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Δ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포상 Δ34주년 기념영상 상영 Δ기념조형물 제막 등으로 구성됐다. 다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사물놀이와 노래 공연 등도 이어졌다.
지난 1일 전국 각지에서 6·10민주항쟁 기념을 위해 행사위원회도 출범했다. 이들은 “뜨거웠던 우리의 열망은 34년이 지난 오늘도 민주, 자유, 평등, 연대의 여러 모습으로 우리 시민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6월 한 달 동안 14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각종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한다.
경남에서도 주간 행사가 준비돼있다. 12~13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 일대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 19일에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월청소년 창작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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