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SBS 신임 본부장·지부장에 정형택

임종명 2021. 6. 10.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의 새 본부장 및 지부장에 정형택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언론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택 후보는 이번 제17대 본부장 보궐선거에서 58.32%(529표), 지부장 보궐선거에서 66.08%(298표)를 얻어 손범규 후보를 제쳤다.

정형택 신임 본부장 겸 지부장은 2003년 보도본부에 입사해 사회부 시경 캡, 뉴미디어국 비디오머그팀장 등을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SBS 신임 노조위원장 정형택. (사진 = 전국언론노조 SBS본부 홈페이지 캡처) 2021.06.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SBS본부의 새 본부장 및 지부장에 정형택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언론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택 후보는 이번 제17대 본부장 보궐선거에서 58.32%(529표), 지부장 보궐선거에서 66.08%(298표)를 얻어 손범규 후보를 제쳤다.

본부장 선거는 SBS지부와 SBS A&T지부, 스튜디오S지부 조합원을 상대로, 지부장 선거는 SBS지부 조합원을 상대로 진행됐다.

투표는 코로나19 시국 재택 근무 등을 감안해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투표율은 본부장 선거 82.91%(907명), 지부장 선거 69.28%(451명)이다.

정형택 신임 본부장 겸 지부장은 2003년 보도본부에 입사해 사회부 시경 캡, 뉴미디어국 비디오머그팀장 등을 거쳤다. 현재 보도국 뉴스제작팀 차장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종전 윤창현 본부장이 언론노조 제11대 위원장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따른 것이다. 윤 전 본부장은 선거에 앞서 열렸던 대의원회에서 선거 결과에 관계 없이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대의원회는 올 2월 대의원회에서 '후임 본부장 선출 즉시 윤 전 본부장 사퇴'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