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곳곳 비..해안 지역 호우 예비특보

KBS 지역국 2021. 6. 10. 20: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오늘 밤에는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해안 지역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나머지 지역도 예비특보가 내려진 곳들이 많습니다.

이들 지역 중에는 내일 오전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부터 조금씩 약해지겠지만, 모두 그치려면 저녁은 되어야겠고요,

내리는 비의 양은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120mm, 나머지 광주 전남 지역에 30~80mm입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해안 지역은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영광 27도, 광주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3도, 광양 24도가 예상됩니다.

목포 26도, 강진과 장흥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 전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흐리고,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