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비..울릉도·독도·경북 동해안 '강풍주의'

KBS 지역국 2021. 6.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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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날이 차츰 흐려지더니 오늘은 며칠째 이어졌던 더위가 주춤했죠.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경북 서부내륙에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점차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지역에 30~60mm, 울릉도 독도에는 5~30mm가 되겠고요,

내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 독도는 밤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릉도 독도와 동해안에는 바람도 많이 불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까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15m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 해안과 지리산,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자세한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와 영천, 칠곡은 20도가 되겠고 안동과 예천은 19도, 봉화와 울진은 18도, 포항은 21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2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대구와 군위가 25도, 상주 27도, 안동과 영주가 24도, 포항과 경주도 24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한 물결도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다소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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