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경성환, 최여진 목 졸라..子장선율 전화에 깜짝[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6. 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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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최여진 목을 조르던 중 아들 장선율이 전화한 것을 보고 놀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차선혁(경성환 분)이 오하라(최여진 분)의 고은조(이소연 원래 신분) 살인을 알고 오하라 목을 조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아들 차훈(장선율 분)의 전화가 온 것을 보고 놀라 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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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경성환이 최여진 목을 조르던 중 아들 장선율이 전화한 것을 보고 놀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차선혁(경성환 분)이 오하라(최여진 분)의 고은조(이소연 원래 신분) 살인을 알고 오하라 목을 조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아들 차훈(장선율 분)의 전화가 온 것을 보고 놀라 손을 뗐다. 오하라는 "당신 우리 훈이 안 잊었지? 우리 사이엔 아들이 있어. 당신하고 나 쏙 빼닮은 아주 착한 아이. 당신이 날 죽이고 싶은 거 잘 알아. 근데 당신이 날 죽이면 우리 훈이, 살인자 부모의 아들이 돼. 당신 우리 닮아서 우리 훈이 계모로 자라는 거 바라는 거 아니지?"라고 말했다.

차선혁이 "그 입 닥쳐"라고 했지만 오하라는 "우리가 아무리 죽이게 미워해도 우리 사이에 훈이가 있어. 우리 훈이 절대 잊지 마"라고 설득했다.

차선혁이 "은조 왜 다리에서 밀었어"라고 따지자 오하라는 "그건 맹세코 사고였어. 난 아이만 죽이려 한 거야. 난 어떻게든 은조를 살리겠다고 붙잡았는데 더는 버틸 수가 없었어"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우리 훈이한테만큼은 좋은 엄마로 남을 수 있게 도와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차선혁은 "당신이 미안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은조야"했고, 오하라는 "끝까지 은조타령이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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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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