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가 꼽은 '유로2020'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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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유로2020의 우승팀은 어느 팀이 될까?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0)가 오는 12일(한국시간) 유럽 11개 도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4팀씩 6개조에 편성되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3위 팀 중 상위 4팀이 토너먼트에 나간다. 

도박사들이 꼽은 최고 우승확률의 팀은 어딜까. 프랑스가 9/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6/1로 같았다. 독일은 7/1,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9/1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서 이탈리아 11/1, 네덜란드 14/1 등 축구강국들이 뒤를 이었다. 덴마크 25/1와 크로아티아 33/1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터키(50/1), 스위스(66/1), 폴란드(80/1), 우크라이나(80/1), 러시아(80/1)는 사실상 우승과 거리가 멀다. 스웨덴(100/1), 오스트리아(100/1), 체코(125/1), 웨일스(150/1), 스코틀랜드(200/1), 핀란드(400/1), 헝가리(400/1)는 우승확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배당이 나왔다. 

가장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팀은 북마케도니아(500/1)와 슬로바키아(500/1)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6/1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