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러시아인·초교 행정실 직원 등 2명 확진

고귀한 기자 2021. 6. 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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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는 10일 러시아 국적자와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2854번, 전남에서는 1538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 2854번 확진자는 러시아 국적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 2851번의 접촉자다.

1538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34번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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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는 10일 러시아 국적자와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2854번, 전남에서는 1538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 2854번 확진자는 러시아 국적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 2851번의 접촉자다.

285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851번은 지난 8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외국인은 광산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자를 계속 연장하며 광주에서 수년째 지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외국인들의 직업에 대해선 조사 중이다.

전남 1538번은 전남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538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34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의 위험은 거의 없다. 1534번은 순천에 소재한 직장인으로, 같은날 동료(1536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34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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