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 모리뉴의 저격.."내 트로피는 총 25.5개..0.5개는 토트넘에서"

곽힘찬 2021. 6.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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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자신을 경질한 토트넘 홋스퍼를 저격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모리뉴를 전격 경질했다.

모리뉴는 코튼과 인터뷰를 통해 "감독 커리어 동안 몇 개의 트로피를 따냈냐고 묻는다면 25.5개라고 할 것이다. 0.5는 토트넘에서의 기록이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당시 모리뉴를 경질한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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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자신을 경질한 토트넘 홋스퍼를 저격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모리뉴는 유명 코미디언인 제임스 코튼과 유로 2020 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이 따낸 트로피는 총 25.5개라 답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모리뉴를 전격 경질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의 부진은 토트넘 보드진을 분노케 했다. 하지만 모리뉴는 겨우 2주 만에 새로운 직장을 찾았고 AS로마 지휘봉을 잡았다.

모리뉴는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경질 됐던 만큼 여전히 토트넘에 대해 아쉬운 감정이 남아있었다. 모리뉴는 코튼과 인터뷰를 통해 "감독 커리어 동안 몇 개의 트로피를 따냈냐고 묻는다면 25.5개라고 할 것이다. 0.5는 토트넘에서의 기록이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당시 모리뉴를 경질한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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