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장에 '중소벤처 전문가' 주현 전 靑 비서관 임명

최훈길 2021. 6. 10.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산업연구원장에 주현(사진·60)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임명됐다.

미국 UC버클리대 방문학자,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통계청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산업연구원 부원장 등을 거쳐 문재인정부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을 역임했다.

주 원장은 산업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중소벤처 분야, 하도급 관계, 동반성장, 판로 문제, 소상공인 현안까지 폭넓게 연구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발표, 임기 3년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신임 산업연구원장에 주현(사진·60)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0일 제304차 이사회를 열어 제22대 산업연구원 원장으로 주현 전 비서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주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 전문가다. 미국 UC버클리대 방문학자,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통계청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산업연구원 부원장 등을 거쳐 문재인정부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을 역임했다.

주 원장은 산업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중소벤처 분야, 하도급 관계, 동반성장, 판로 문제, 소상공인 현안까지 폭넓게 연구해 왔다. 그동안 그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형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금융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제언해왔다.

주 원장은 혁신기업 육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소상공인 역량 강화, 하도급 거래 불공정행위 근절 등 중소벤처기업 정책 연구의 적임자로 알려져 있다. 정부 관계자는 “중소벤처, 소상공인 분야 연구 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적인 연구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