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맞았다" 컨퍼런스 화두된 백신 접종 [제11회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

파이낸셜뉴스 2021. 6. 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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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도 서로 백신 접종 근황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색적.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히자 참석자들 관심 집중.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지식재산권 관련 책자를 한 아름씩 안고 다녀 눈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발간한 책자로, 참석자들이 설문조사에 응한 경우 보호원이 발간한 책자 12권을 무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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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티타임 & 이모저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도 서로 백신 접종 근황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색적. VIP 티타임에서도 백신 접종 여부가 화재.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히자 참석자들 관심 집중. '백신 부작용 없었느냐'는 질문에 고 부회장은 "통증도 열도 없었다"며 "열도 나고 해야 젊음의 상징인데 아무것도 없으니 오히려 좀 그랬다"고 전해.

○…중국 특허 출원을 분석하면 국내 핵심기술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와 관심.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이 반도체 인력부족에 대한 정부 대책을 묻자 김용래 특허청장은 "사실 중국의 특허 출원을 분석해보면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고 어디서 인력을 빼갈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며 "화웨이에 몇 명이 가 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가는지 확인이 된다"고 답했음. 정 위원장은 "거의 인공지능 수준"이라며 박수로 화답.

○…대한변리사회가 백신 특허유예 관련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진단키트 등 디바이스 위주의 특허가 있는데, 만일 특허가 풀린다면 중국과 인도가 금방 따라올 수 있는 분야다"라며 "미국은 경쟁국이 쉽게 따라오지 못할 특허를 푸는 거고, 한국이 이를 따라가게 되면 중소기업 기술유출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

○…중국의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에 따른 국내 기업의 기술유출 우려도 나와. 디스커버리 제도는 특허분쟁 시작 전 양측이 증거서류를 법원에 제출하는 제도. 김용래 특허청장은 "국내 기업이 중국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빠져나갈 수도 있다"며 "중국 진출한 기업들에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아직 업계에서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해.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지식재산권 관련 책자를 한 아름씩 안고 다녀 눈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발간한 책자로, 참석자들이 설문조사에 응한 경우 보호원이 발간한 책자 12권을 무료로 제공. 책자를 수령한 참석자들은 컨퍼런스 좌석 한편에 책자를 쌓아두고 '열공' 모드로 독서실 분위기를 연출.

특별취재팀 김영권 팀장 김병덕 안승현 김미정 김경민 최종근 안태호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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