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대량·고효율의 품종식별용 유전자분석법 개발!

2021. 6.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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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하여 상추 및 양배추에 대한 대량·고효율의 품종식별용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하였고, 종자회사 등에 기술이전을 하였다.
     * 특허1 : 대량 고효율의 상추 품종 식별을 위한 SNP 마커 및 이의 용도 (10-2021-0042222, ’21. 3. 31.)
   ** 특허2 : 대량 고효율의 양배추 품종 식별을 위한 SNP 마커 및 이의 용도(10-2021-0042221, ’21. 3. 31.)
  *** 기술이전 : 출원중 특허 기술이전 4건(2개소, 4,060천원, ‘21. 4.)

 ○ 이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DNA지문화* 기법으로 상추 95품종·양배추 114품종의 고유한 유전자형을 정형화하여 다수의 시료에 대하여 동시 분석이 가능한 고효율의 첨단 유전자분석법이다.

DNA 지문화(指紋化, Fingerprinting) 기술: 식물체 게놈의 특정부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다수의 DNA 분자표지를 이용하여 품종을 구분·식별할 수 있는 기술.

 ○ 특히, 상추 및 양배추의 수확 종실과 식물체 등 다양한 시료를 신속·정확하게 판별함으로써 육성가 권리보호, 종자유통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종자, 꽃, 묘목, 가지 등 식물체의 다양한 생육단계에서 여러 조직을 이용하여 신속 (3일/100점, 기존 분석법의 1/5수준), 저비용(1.5만원/점, 기존대비 1/6수준) 으로 정확한 분석이 가능.
□ 국립종자원은 식량, 채소, 과수, 특용 등 32작물 6,666품종에 대하여 유전자분석법을 이용한 품종식별용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종자 유통관리와 품종보호, 종자 품질검정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 주권 확립을 위하여 침해·분쟁 등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최첨단 과학 분석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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