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희귀암 투병' 소방관 만나 "우리 사회 영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희귀암 투병 중인 소방관을 만나 위로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송 대표는 혈관육종암에 걸린 김영국 소방관의 인천 자택을 찾아 "우리 사회의 영웅"이라며 "다른 인명을 구조하셨으니 이제 본인을 구조하셔야 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송 대표는 국회 계류 중인 '공상(公傷) 추정법'을 언급하며 "인사혁신처는 형평성을 따지겠지만 소방직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희귀암 투병 중인 소방관을 만나 위로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송 대표는 혈관육종암에 걸린 김영국 소방관의 인천 자택을 찾아 "우리 사회의 영웅"이라며 "다른 인명을 구조하셨으니 이제 본인을 구조하셔야 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송 대표는 국회 계류 중인 '공상(公傷) 추정법'을 언급하며 "인사혁신처는 형평성을 따지겠지만 소방직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종사한 공무원이 암·희귀질환 등에 걸릴 경우 공무상 재해로 쉽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송 대표는 지난주부터 안전사고, 산업재해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만나는 '잊지 않겠습니다'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상해 군경, 순직 군경 유가족,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준석 “'윤석열 수사' 공수처, 시험대 올라…나경원, 후배에 '막말' 프레임”
-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에 숨겨진 비밀은?…'꼬꼬무2' 조명
- 퇴실 뒤 강남 호텔에 주사기…2천 명분 필로폰 압수
- 순식간에 맥도날드로 몰려든 '초록 조끼 부대'의 목적
- 바닷가 걷고 새까매진 발바닥…안 지워지는 '얼룩' 정체
- “뇌물 재판 다시 하라”…보석으로 풀려난 김학의
- 일주일 전에 사라진 강아지, 북극 한가운데서 발견?
- 성추행 피해 군 장교 성폭행 시도한 전 대통령 주치의
- 한국 지원 얀센 백신, 바이든 발표 두 배 된 이유는?
- “충격적 제보 받았다”…가세연, 최지우 남편 얼굴 및 회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