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JDC, 2021 상반기 정례협의회..제주형 뉴딜사업 등 논의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형 뉴딜사업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JDC는 10일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2021년 상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JDC가 국가공기업으로서 제주 현안과제 추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가 참여를 제안한 사업은 Δ제주형 뉴딜 추진에 따른 협업 Δ제주 RE100 이행 참여 요청 Δ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다.

도는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에 선도적으로 나설 JDC의 역할을 정립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Δ환경보전 및 환경사업 기반 마련 Δ영어교육도시 준공 공공시설 귀속 협조 Δ‘제1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 개최 등을 제주도가 함께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제주도와 JDC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제주도와 JDC 정례협의회는 2015년부터 기관간 협의 채널로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회의는 도에서 주관하고 하반기는 JDC가 주관한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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