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악천후 속 SK텔레콤 오픈 1R 공동 선두..이태희·김한별 공동 3위

나연준 기자 2021. 6.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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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19‧CJ대한통운)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10일 제주도 서귀포 소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3번홀(파4)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주형은 8번홀(파4)부터 11번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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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10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1' 1라운드 1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2021.6.10/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10일 제주도 서귀포 소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3번홀(파4)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적어냈다.

이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중단, 대부분의 선수들이 온전하게 스케줄을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11일 이어진다.

1라운드 경기를 마친 것은 아니지만 김주형은 공동 선두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군산CC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만 18세21일)을 세운 김주형은 생애 2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김주형은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분위기를 바꿨다.

김주형은 8번홀(파4)부터 11번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이태희(37‧OK저축은행)와 김한별(25·SK텔레콤)은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태희는 1라운드를 마쳤고 김한별은 13번홀까지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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