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만난 중소·중견기업인들 "우수인력 확보,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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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만나 "6월부터는 해외와 비교해서 과도한 국내 규제가 있으면 없애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중소·중견기업 간담회에서 "규제 개선의 체감도를 높이고 국내 산업을 도약시키는데 지혜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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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만나 "6월부터는 해외와 비교해서 과도한 국내 규제가 있으면 없애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중소·중견기업 간담회에서 "규제 개선의 체감도를 높이고 국내 산업을 도약시키는데 지혜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 임기가 1년 정도 남았지만 경제 흐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쉬어갈 수 없고 조건도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없다"며 "행정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없나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젊은 세대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정부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명배 엑시콘그룹 대표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한국이 반도체 위상을 높이고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반도체 업계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국내 인력 양성"이라고 짚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도 "작은 회사가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게 정말 힘들다"며 "특히 글로벌 인재가 많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은 "2050년은 탄소 제로 시대, 2030년은 탄소 50% 절감이라고 한다"며 "옛날에는 섬유가 사양산업이니 하며 홀대했지만 탄소섬유는 혁신산업"이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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