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피가 머리로 치솟아"..'딸 키우는 엄마'의 사이다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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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열렸습니다.
질의에 참석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저도 여자이고 딸 키우는 입장에서 (사건 과정을 듣고) 피가 머리로 치솟는 것 같았다"며 "이 사건은 군에 의한 살인"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서 장관에 "오늘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이 질의하는 것은 유족들을 대신해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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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매우 송구하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다"며 이틀째 머리를 숙였습니다.
질의에 참석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저도 여자이고 딸 키우는 입장에서 (사건 과정을 듣고) 피가 머리로 치솟는 것 같았다"며 "이 사건은 군에 의한 살인"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서 장관에 "오늘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이 질의하는 것은 유족들을 대신해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법사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너무 질의가 좋아 미리 추가 시간 1분을 줬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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