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시즌 2도 넷플릭스行..임성한 필력 또 통했다(공식)

[뉴스엔 박정민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전편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측 관계자는 6월 10일 뉴스엔에 "'결사곡2'가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피비라는 필명으로 돌아와 집필한 첫 작품으로 30대, 40대, 50대 세 여주인공이 상상도 못한 불행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속 벌어지는 남편들의 불륜 행각은 막장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였으나, 새로운 자극에 쉽게 흔들리는 남자들 모습이 현실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시즌 1 역시 넷플릭스로 서비스됐고, 지난 2월 17일 기준 한국에서 많이 본 넷플릭스 콘텐츠 톱 10 정상에 올랐다. 방송 시작 4주 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특히 전 세계 28개국에서 흥행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승리호' 배턴을 이어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2일 첫 방송되는 '결사곡2'에서는 시즌 1에서 궁금증을 쌓게 만들었던 장면들이 파란의 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