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자체 '자유여행 플랫폼' 선봬.. "포스트 코로나 여행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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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개별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맞춤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OTA(Online Travel Agency·온라인 여행사)통합 플랫폼을 오는 14일 공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8년 자유여행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내부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OTA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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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쿠팡과 경쟁할 것"
노랑풍선은 개별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맞춤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OTA(Online Travel Agency·온라인 여행사)통합 플랫폼을 오는 14일 공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배경과 역할, 기능, 차이점,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소개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8년 자유여행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내부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OTA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 OTA 플랫폼 개발에는 100여명 인력과 100억원 규모 투자금이 소요됐다.
이 플랫폼은 항공, 호텔, 투어, 액티비티, 렌터카 등의 여행상품을 각각 따로 예약해야 했던 결제방식과 달리 모든 여행상품을 한번에 모아서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실시간 최저가 여행상품 검색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구매정보와 검색이력, 소비패턴까지 다양한 고객분석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개별 여행객 본인만의 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정진원 노랑풍선 OTA 사업총괄 전무는 “1차 목표는 오는 2022년까지 월간활성이용자(MAU) 100만명을 기록하고, 추후 이를 300만명까지 늘리는 것”이라며 “우리의 주 경쟁 상대는 야놀자와 쿠팡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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