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스타..올해 오프라인 전시 재개

송화연 기자 2021. 6.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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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1'이 올해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

10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오프라인 전시행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Δ방역수칙이 준수 하에 진행된 여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없는 점 Δ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백신 접종을 통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11월 이전 집단면역에 도달될 수 있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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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2020 지스타' 내 빅 페스티벌 쇼케이스 부스에서 온라인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대면을 함께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2020.11.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1'이 올해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

10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오프라인 전시행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 중심의 행사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Δ방역수칙이 준수 하에 진행된 여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없는 점 Δ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백신 접종을 통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11월 이전 집단면역에 도달될 수 있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스타 2021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 면적 당 참관객 수가 제한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일반 이용자(BTC)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일정 확대가 결정될 경우, 올해 지스타는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조직위는 개최도시인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수욕장(구남로),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등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들을 참가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관객 밀집을 분산시켜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함과 동시에 부산 전역을 게임 문화 축제의 공간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스타TV'를 통해 방송 형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TB 행사 역시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 기반의 지스타 라이브 비즈 매칭을 운영한다.

조직위 측은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전시 형태는 향후에도 코로나19 등의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되며, 참가 기업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을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시의 세부적인 운영 범위와 정책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수칙 변동 상황,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혜택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최종 확정된다.

한편 조직위는 지스타 참가 기업 사전 신청을 오는 7월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단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된다.

전시 기간과 할인정책 등 행사에 대한 세부 참가정보는 6월 말 조직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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