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신인상"..라잇썸, 밝은 매력 뽐낼 큐브 新걸그룹[종합]

이다겸 2021. 6.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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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은 10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라잇썸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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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은 10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초원은 라잇썸이라는 팀명에 대해 “밝은 빛들이 하나 돼 온 세상이 닿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모두에게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데뷔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지안은 “꿈꿔왔던 무대 위에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했고, 유정은 “멤버들과 함께 연습한 날들이 생각 난다”라고 답했다. 또 나영은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미소 지었다.

라잇썸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다수의 유명 K팝 그룹이 소속돼 있다.

유정은 데뷔 전 소속사 선배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질문에 “펜타곤 키노가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이야기 해줬다”라고 답했다. 또 주현은 “(여자)아이들 리더인 소연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멤버들과 소통을 자주 하고 믿고 가라고 하더라”라고 선배들의 조언을 떠올렸다.

이들의 데뷔곡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상아는 ‘바닐라’에 대해 “라잇썸만의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낸 팝 댄스곡”이라고 소개하며 “반복되는 일상을 색다른 판타지로 물들여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설렘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안은 “행복의 주문처럼 우리 노래를 들으시면 원하는 것이 다 이뤄지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으로 어떤 매력을 어필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주현이 입을 열었다. 주현은 “멤버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색깔과 분위기를 ‘바닐라’라는 곡에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라잇썸만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활동 목표로는 신인상을 꼽았다. 주현은 "저희 음악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는 게 우선적인 목표다. 더 욕심을 내보자면 음원차트 1등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나영은 “데뷔하고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상인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많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팀이 되겠다”, “저희 무대와 음악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받아서 힘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늘 성장하는 아티스트, 친구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각자의 활동 각오를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라잇썸의 데뷔 싱글 ‘바닐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라잇썸. 사진l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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