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김도완, 귀엽거나 듬직하거나..워너비 남사친
완벽한 '남사친'
'멍뭉미'의 정석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김도완이 완벽한 남사친의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5회에서 김도완은 서운함에 토라진 모습부터 친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듬직함까지 이상적인 남사친 도재진으로 완벽 변신해 매력을 뽐낸 것.
도재진(김도완 분)은 최수경(박경혜 분)을 통해 이담(이혜리 분)이 좋아하는 사람은 계선우(배인혁 분)가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소한 것도 털어놓는 절친 사이에 자신만 모르는 비밀이 생기자 서운함을 느낀 것. 도재진은 인사를 하는 이담을 계속해서 피하는가 하면 강의실에서도 멀찍이 떨어져 앉거나 이담의 전화를 끊어 버리며 이담의 분노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도재진은 계선우가 이담을 두고 돈내기를 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의 멱살을 잡으며 "네가 뭔데 사람을 10만원 짜리로 만드냐", "반성하는 김에 눈에 안 띄면 더 좋겠다"면서 돌직구를 날렸다. 왜 선을 넘냐는 계선우의 말에 도재진의 분노가 폭발, "이담 우습게 만들지 말라"고 경고하며 듬직한 남사친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완은 완벽한 남사친 면모뿐만 아니라 양혜선(강한나 분)과 있을 때 어쩔 줄 몰라하는 멍뭉미로 미소를 유발, 앞으로 펼쳐질 둘의 관계 변화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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