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우대 기업, 올해는 온라인으로 지원하세요

김제림,고민서 2021. 6. 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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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유튜브 채널 생중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열려
현장에선 금융권 모의면접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1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는 고졸 성공 시대를 지원하는 기업·공공기관과 우수 고졸 인재가 만나는 채용 한마당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현장 참여 인원이 제한돼 운영된다. 그 대신 행사 홈페이지와 매일경제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취업 정보를 얻고 입사 지원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일정상 현장 방문이 어려운 졸업생이나 일반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 홈페이지의 '온라인 입사지원관'을 통해 기업 채용 정보를 얻고 입사를 원하는 기업들에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내면 기업이 개별 연락을 하도록 준비됐다. 삼성전기 같은 대기업과 하나마이크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우수 중견기업들이 이번 온라인 채용관에 참가한다.

또한 매일경제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인사혁신처에서도 '고졸 우대' 지역인재 9급 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고졸 인재 채용 인원이 많은 코레일, 한국전력, 한전KDN, 한국국토정보공사 등도 채용정보관을 열고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이 총출동해 1대1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향후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튜브로는 백성욱 한국직업개발원 대표의 '고졸 성공 하이웨이', 박명철 D컨설팅 대표의 '취업 비결의 원칙'이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이 방송된다.

[김제림 기자 /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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