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왜 경고로 치유하나".. 뿔난 신태용 감독, 그 이유는?

김태석 2021. 6.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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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크게 화가 났다.

신 감독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틀이 지났지만 내가 왜 경고를 받아야 하는가? 감독이 페널티킥에 대해 항의도 못 하나? 테크니컬 에어리어도 벗어나지 않았다. 본인들의 실수를 감독에게 경고로 치유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 새벽 1시 45분(한국 시각)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G조 8라운드에서 홈팀 UAE와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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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왜 경고로 치유하나".. 뿔난 신태용 감독, 그 이유는?



(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크게 화가 났다.

신 감독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틀이 지났지만 내가 왜 경고를 받아야 하는가? 감독이 페널티킥에 대해 항의도 못 하나? 테크니컬 에어리어도 벗어나지 않았다. 본인들의 실수를 감독에게 경고로 치유하나”라고 말했다.

신 감독이 이례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인 건, 지난 8일 새벽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7라운드 베트남전 당시 상황 때문이었다.

당시 베트남 진영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박스 안에서 인도네시아 선수가 베트남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자 신 감독이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강하게 어필한 것이다. 그러자 요르단 출신 아흐메드 알리 주심이 신 감독에게 경고를 꺼내들었다. 신 감독은 주심의 처사가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일 새벽 1시 45분(한국 시각)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G조 8라운드에서 홈팀 UAE와 일전을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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