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찾아 경찰관에 밀가루 세례..20대 유튜버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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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을 지키던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뿌렸다가 붙잡힌 2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경찰관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촬영하려 밀가루 500g이 든 봉투를 경찰관에게 던진 23살 남성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새벽 12시 40분쯤 현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뿌리는 방식으로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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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을 지키던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뿌렸다가 붙잡힌 2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경찰관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촬영하려 밀가루 500g이 든 봉투를 경찰관에게 던진 23살 남성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새벽 12시 40분쯤 현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에게 밀가루를 뿌리는 방식으로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이 씨는 맨발에 호피무늬 조끼와 속옷만 입은 채로 휴대전화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밀가루를 뿌렸다"며 범행 동기를 털어놨습니다.
또 "안보를 생각해 경각심을 높이려 했던 일"이라며 진술했다고 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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