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김정은 함께 걸은 판문점 '도보다리'..보수작업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18년 4월 27일 원탁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장소인 '판문점 도보다리'의 보수작업이 시작된다.
유엔군사령부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보다리가 보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미 2보병사단이 공동경비구역에서 지뢰확인 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지반침하..지질조사 끝내고 보강공사할 것"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18년 4월 27일 원탁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장소인 '판문점 도보다리'의 보수작업이 시작된다.
유엔군사령부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보다리가 보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미 2보병사단이 공동경비구역에서 지뢰확인 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뢰확인 작업은 도보다리 보수 작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이를 계기로 판문점에서 북한군과 의미있는 협조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T자 모양의 도보다리 중 일부가 지반침하 우려가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를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보도다리는 6~7월 내 지질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 공사가 시작된다.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보다리는 1953년 6·25전쟁 휴전협정 이후 판문점 건물 간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든 50m의 작은 다리다. 애초엔 일자형 구조였지만,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때 두 정상이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T자형으로 개조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김호중 팬 "학폭 올린 유튜버 죽이겠다…피해자, 얼굴·이름 밝히고 말하라"
- "동생 로또 1등 당첨 뒤 나도 5억 당첨, 생애 운 다 쓴 기분"…가족 '잭팟'
- 이천수 아내 "원희룡 선거 캠프 합류 때 '미쳤냐' 욕"…도운 진짜 이유는?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일본인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