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앞둔 女배구대표팀, 하동군서 코호트훈련 한다

이석무 2021. 6.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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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일주일간 하동군에서 코호트훈련을 갖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0일 경상남도 하동군청에서 하동군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7월 초 코호트훈련을 마치면 코로나19 PCR검사를 시행한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을 가진 뒤 7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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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하동군이 여자배구 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주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정길웅 하동군체육회장.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일주일간 하동군에서 코호트훈련을 갖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0일 경상남도 하동군청에서 하동군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표팀은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귀국한 뒤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자가 격리를 시행하고 니서 일주일 간 코호트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호트훈련은 외부인과 접촉 없이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하동군은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 일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하동군은 그동안 각 급 학교 배구부의 전지훈련 장소로서 인기를 모았다.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하동군 측은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해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의 촌외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7월 초 코호트훈련을 마치면 코로나19 PCR검사를 시행한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을 가진 뒤 7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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