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고 누적으로 레바논전 출전불가..10일 소집해제

김대식 기자 2021. 6.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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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베이징 궈안)는 경고 누적 징계로 레바논전에 출전할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김민재가 북한전과 스리랑카전에서 경고를 받아 레바논전에서 출전이 불가하다. 따라서 금일 대표팀 소집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2번의 경고를 받은 김민재는 경고가 누적되면서 레바논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레바논전 경기 결과에 크게 상관없이 최종예선에 진출이 유력한 상태지만 대표팀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를 활용할 수 없다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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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베이징 궈안)는 경고 누적 징계로 레바논전에 출전할 수 없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승점 13점으로 조 1위, 레바논은 승점 10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레바논전을 앞두고 전력누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김민재가 북한전과 스리랑카전에서 경고를 받아 레바논전에서 출전이 불가하다. 따라서 금일 대표팀 소집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2019년 10월 평앙에서 진행된 북한과의 2차 예선전에서도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 2번째 경고는 9일 열렸던 스리랑카전에서 교체출전한 뒤 후반 38분에 받았다. 2번의 경고를 받은 김민재는 경고가 누적되면서 레바논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레바논전 경기 결과에 크게 상관없이 최종예선에 진출이 유력한 상태지만 대표팀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를 활용할 수 없다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김민재를 대체할 자원으로는 박지수(수원FC), 원두재(울산현대), 김영빈(강원F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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