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누적' 김민재, 일찌감치 A대표팀 소집 해제

조남기 2021. 6.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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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국가대표팀으로부터 소집 해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최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진행 중이다.

그런 차원에서 김민재는 빠르게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된 거다.

그래서 스리랑카전에 획득한 경고와 레바논전 결장은 국가대표팀이 최종 예선 첫 경기부터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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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누적' 김민재, 일찌감치 A대표팀 소집 해제



(베스트 일레븐)

김민재가 국가대표팀으로부터 소집 해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최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진행 중이다. 현재 조 1위인 한국은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했고, 오는 13일 레바논과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공지를 통해 “김민재 선수(베이징 궈안)가 경고 누적(북한전, 스리랑카전)으로 레바논전 출전이 불가함에 따라 금일 소집 해제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예선에서 경고를 두 장 연속으로 받으면 다음 경기에 결장해야 한다. 김민재는 오래 전의 북한전과 지난 9일 벌어졌던 스리랑카전에서 각각 옐로카드 한 장씩을 소집했는데, 때문에 레바논전에 뛸 수가 없다. 그런 차원에서 김민재는 빠르게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된 거다.

스리랑카전 경고는 최종 예선을 대비한 포석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만일 김민재가 레바논전에 출전했다가 자칫 경고를 받으면, 최종 예선 첫 경기에 뛸 수 없다. 이는 벤투호에 큰 타격이다. 그래서 스리랑카전에 획득한 경고와 레바논전 결장은 국가대표팀이 최종 예선 첫 경기부터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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