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대표팀, VNL 마치고 경남 하동서 '코호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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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치고 경남 하동에서 '코호트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하동군은 10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여자 대표팀은 2021 VNL을 마치고 귀국한 뒤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일주일 간 자가격리를 시행한 뒤 이후 일주일 간 하동서 코호트 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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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치고 경남 하동에서 '코호트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하동군은 10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여자 대표팀은 2021 VNL을 마치고 귀국한 뒤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일주일 간 자가격리를 시행한 뒤 이후 일주일 간 하동서 코호트 훈련을 갖는다.
'코호트 훈련'은 외부인과 접촉 없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공간에서 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남 하동군은 대표팀을 위해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 일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라바리니호'는 7월초 하동에서의 코호트 훈련을 종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검사를 시행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대표팀은 진천서 본격적인 담금질을 한 뒤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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