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VNL 마친 뒤 하동에서 코호트훈련

김주희 2021. 6.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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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0일 오전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하동군은 각 급 학교 배구부의 전지훈련장소로서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의 촌외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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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훈련 마친 뒤 진천선수촌 입촌 계획
대한배구협회가 10일 경상남도 하동군청에서 코호트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기주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윤상기 하동군수, 정길웅 하동군체육회장.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0일 오전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현재 이탈리아에서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치르고 있다. 귀국 후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1주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한 뒤 1주일간 하동에서 코호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호트 훈련은 외부인과 접촉 없이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협회는 "하동군에서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 일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하동군은 각 급 학교 배구부의 전지훈련장소로서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의 촌외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7월 초 코호트 훈련을 마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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