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VNL 마친 뒤 하동에서 코호트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0일 오전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하동군은 각 급 학교 배구부의 전지훈련장소로서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의 촌외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0일 오전 하동군청에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귀국 후 코호트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현재 이탈리아에서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치르고 있다. 귀국 후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1주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한 뒤 1주일간 하동에서 코호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호트 훈련은 외부인과 접촉 없이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협회는 "하동군에서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 일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하동군은 각 급 학교 배구부의 전지훈련장소로서 아마추어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의 촌외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7월 초 코호트 훈련을 마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