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골, 그리고 또 골.. 김학범호 ST 오세훈은 온통 '한 가지 생각뿐'

조남기 2021. 6. 10.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의 머릿속은 하나로 가득 차 있다.

오세훈은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서 오로지 골만 생각하는 중이라고 한다.

2019 FIFA(국제축구연맹)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일원으로 준우승 역사를 쓴 오세훈은 또 다른 세계 대회인 올림픽을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며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오세훈은 국가대표팀 발탁을 위한 욕심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 골, 그리고 또 골.. 김학범호 ST 오세훈은 온통 '한 가지 생각뿐'



(베스트 일레븐)

오세훈의 머릿속은 하나로 가득 차 있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골, 골, 그리고 또 골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2일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창 바쁘게 훈련을 진행 중이다. 10일은 올림피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오세훈과 조규성이 화상 기자 회견에 임했다. 오세훈과 조규성은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이다.

오세훈은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서 오로지 골만 생각하는 중이라고 한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크로스에 대한 움직임을 요구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골을 넣을 수 있는지 설명을 해주시죠. 골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오세훈은 현역 시절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김은중 코치로부터 조언을 많이 듣는다고도 귀띔했다. “김 코치님은 등지는 것도 알려주지만, 조규성 일병이 말했듯 슛을 위한 터치를 특히 강조하십니다. 크로스는 물론이고요. 통틀어 생각해보면 골에 대한 겁니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2019 FIFA(국제축구연맹)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일원으로 준우승 역사를 쓴 오세훈은 또 다른 세계 대회인 올림픽을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며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두 대회 모두 세계 대회입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대회죠. 올림픽도 U-20 월드컵처럼 만만치 않은 팀들이 세계에서 옵니다. 더욱더 긴장하고 준비해야 한 팀 한 팀 이길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은 국가대표팀 발탁을 위한 욕심도 드러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서서히 국가대표팀이가까워지는 듯하다고도 말했다.

“A대표팀에 뽑히는 건 꿈이자 목표입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고 올림픽 가서 한 단계 더 성장하면 꼭 데뷔골을 넣고 싶습니다. 옛날에는 너무나 멀게 느껴졌던 A대표팀인데, 한 단계 성장할 수록 가깝게 느껴집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