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장소방대원 임무, 헬멧 색상으로 구분한다

2021. 6.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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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흰색), 충남(노랑), 인천(적색), 세종(형광오렌지) 등 □ 소방청은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통해 대원들에게 미치는 안전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전국적으로 통일된 색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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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의 안전관리자와 유사한 개념으로 소방서마다 3명(3교대 기준으로 팀당 1명)이 배치되어 있음,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관을 보좌하여 소방대원들의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

○ 지난 4월 전남 나주시에서 지붕 위로 올라가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지붕이 붕괴되며 추락해 다쳤고, 지난 3월 강원 원주에서는 화재가 난 병원건물 상층부의 연기를 배출하기 위해 창문을 파괴하던 소방관이 유리 파편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처럼 소방활동 중 부상을 입는 소방관 수는 지난 5년간 총 2,402명에 이른다. 소방청은 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안전점검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보다 원활한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에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통일하였다.

□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헬멧은 화재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헬멧과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그 밖의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소방용 안전헬멧(방화헬멧보다 경량)으로 나뉜다.

○ 그리고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은 헬멧의 색상으로 임무가 구분된다. 현장지휘관은 청색, 화재진압대원은 검은색, 구조대원은 적색 또는 형광 오렌지색, 그리고 구급대원은 흰색 헬멧을 착용한다.

○ 그동안 현장안전점검관은 헬멧 색상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각 시·도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했다.

*전남(흰색), 충남(노랑), 인천(적색), 세종(형광오렌지) 등

□ 소방청은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통해 대원들에게 미치는 안전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전국적으로 통일된 색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

○ 시·도 소방본부 및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형광연두색과 노란색을 1차로 선정하였고,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형광연두색을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으로 선정하였다.

*모바일을 통해 지난 5월 10일부터 10일간 실시하여 60,380명 중 14,053명(약23.3%)이 참여함

□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이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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