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송기춘 군사망진상규명위원장.."인권분야 전문가"

박재우 기자 2021. 6.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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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됐다.

송 위원장은 참여정부시절 군내 사망사건 중 의문에 제기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립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은 전임 이인람 위원장이 '천안함 사건 재조사 논란'에 휘말려 지난 4월 자진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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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자문의원 활동
송기춘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7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린 검찰인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취임 이후 있을 간부급 이상 승진·전보인사 기준 및 원칙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5.27.뉴스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됐다.

송 신임 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전라북도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에서 학사, 석·박사까지 마쳤다.

송 위원장은 한국공법학회 회장과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 중이다.

송 위원장은 참여정부시절 군내 사망사건 중 의문에 제기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립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은 전임 이인람 위원장이 '천안함 사건 재조사 논란'에 휘말려 지난 4월 자진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헌법학 교수로,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본권 및 인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군 인권과 학생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군 인권 개선에 관한 확고한 소신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사망사고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사자(死者)의 명예 회복 등 위원회의 주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Δ1961년생 Δ전주고 Δ서울대 법학과 Δ서울대 법학 석·박사 Δ한국공법학회장 Δ민주주의법학연구회장 Δ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現) Δ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現) Δ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現)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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