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뭐 먹었어?" 아이가 '블록놀이'라고 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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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이집에서 뭐 먹었어?"라고 물으면 "블록 놀이"라 답한다? "5살 저희 아이가 동문서답을 해요"라며 고민을 신청한 엄마·아빠! 그간 발달센터에서도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해 답답하기만 했는데... 의사소통뿐 아니라 샤워기와 미용실도 거부해 엄마의 시름이 나날이 커지던 상황.
아이가 2살 터울 동생과 같이 발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엄마.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EBS 부모에서 우리 아이 발달의 지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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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 먹었어?"라고 물으면 "블록 놀이"라 답한다? "5살 저희 아이가 동문서답을 해요"라며 고민을 신청한 엄마·아빠! 그간 발달센터에서도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해 답답하기만 했는데... 의사소통뿐 아니라 샤워기와 미용실도 거부해 엄마의 시름이 나날이 커지던 상황.
막막하던 부모 마음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가 나섰다. 그런데, 카메라 앞에서 벌어진 기막힌 반전? 엄마와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등 아이의 모습이 그야말로 180도 달라졌다. 급기야 미용실에서 눈물을 터트리고 마는 엄마...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국가대표 천근아 교수가 알려주는 발달 체크 포인트와 함께 그 비밀이 풀린다!
◇ 아이가 말이 늦어 걱정이라면 우선 '이것' 파악부터!
우리 아이, 말이 트이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연의 주인공 아이 역시 생후 40개월에 처음 말이 트였다. 아이가 2살 터울 동생과 같이 발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엄마. 더군다나 가르쳐준 적 없는 한글과 알파벳은 일찍 깨우쳤기에 단순히 말이 느린 아이라고만 생각했다.
천근아 교수는 "언어 지연일 때 제가 유심히 보는 게 있어요. 이게 언어만의 문제인가 아니면 언어 이면의 문제인가 따지는 게 중요해요"라며 언어가 늦는 원인을 하나씩 설명한다. 또 생후 18개월이면 아이의 사회성 발달까지 파악할 수 있어 이 시기를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EBS 부모」에서 우리 아이 발달의 지표를 살펴본다.
엄마의 눈을 피하며 말을 하지 않던 아이! 엄마는 아이의 양손을 잡고 "엄마 눈 봐, 눈 보고 이야기해"라며 대화를 포기하지 않았는데... 반면 자타공인 '아들바보' 아빠는 아들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주는 역할이었다. 과연 전문가들은 너무 다른 부모의 양육 태도를 어떻게 봤을까?
상담코칭전문가 권수영 교수는 엄마와 아이의 감각적인 교류를 위해 이 치료를 권했다. 또 대화중재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아이의 치료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단 한 가지를 뼈에 새겨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는데! 이 모든 게 6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EBS 부모」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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