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유연석 "다섯 명 모두 맡은 캐릭터와 닮아가..실제도 드라마랑 똑같다"

2021. 6.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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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연석이 '슬의생2' 출연진과 각 배역 간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측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우리의 실제 모습이 극 중 맡은 캐릭터와 더 비슷해져 가는 느낌이 있다. 우리 다섯 명이 모인 모습을 주변에서 보면 '드라마랑 똑같네' 하는 분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린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보는 분들은 TV를 보는 것 같다고 많이들 말씀해 주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조정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특히 유연석이 정원 캐릭터와 굉장히 닮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이것저것 다방면으로 잘 아는 모습이 실제와 비슷하다"라고 얘기했다.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tvN]-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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