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타 고베르, 통산 세 번째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

배진남 2021. 6.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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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센터 뤼디 고베르(29·프랑스)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올해의 수비수'에 뽑혔다.

NBA는 10일(한국시간) "고베르가 2020-2021시즌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고베르가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은 것은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3회 이상 NB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것은 디켐베 무톰보, 벤 월러스(이상 4회), 드와이트 하워드(3회)에 이어 고베르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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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유타의 로베르(27번) [Petre Thomas-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센터 뤼디 고베르(29·프랑스)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올해의 수비수'에 뽑혔다.

NBA는 10일(한국시간) "고베르가 2020-2021시즌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고베르는 100명의 기자 및 방송 중계팀으로 구성된 투표인단 투표에서 1위 표 84표를 받는 등 총 464점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287점을 받은 벤 시먼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3위는 76점을 획득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었다.

고베르가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은 것은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3회 이상 NB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것은 디켐베 무톰보, 벤 월러스(이상 4회), 드와이트 하워드(3회)에 이어 고베르가 네 번째다.

고베르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71경기에 나와 평균 14.3점, 13.5리바운드, 2.7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당 수비리바운드(10.1개)와 총 수비리바운드(720개), 총 블록슛(190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경기당 블록슛(2.7개)에서는 2위에 올랐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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