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21]"손석민 모델러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 방어구 제작기"

최종봉 2021. 6.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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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캐릭터 모델러가 캡콤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캐릭터 방어구를 제작하며 느꼈던 점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에서 공유했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캡콤의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은 소재를 통해 방어구를 만들며 점차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석민 모델러가 밝힌 캡콤의 모델링 작업 스타일은 먼저 UV를 전개하기 전에 리깅, 스키닝, 체인설정을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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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캐릭터 모델러가 캡콤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캐릭터 방어구를 제작하며 느꼈던 점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에서 공유했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캡콤의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은 소재를 통해 방어구를 만들며 점차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석민 모델러가 밝힌 캡콤의 모델링 작업 스타일은 먼저 UV를 전개하기 전에 리깅, 스키닝, 체인설정을 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엔진에서 모델링을 확인할 때 수정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캡콤에서는 한 명의 모델러와 한 명의 원화가가 마지막까지 작업을 진행하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체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그가 만든 캐릭터 방어구에는 닌텐도의 근거리 무선 피규어 '마가이마가도 아미보'의 덧입는 장비와 야츠카다키, 비슈텐고 등이 있다.

제작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리깅, 스키닝, 체인설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다른 방어구와 조합했을 때 어색한 점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제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방어구의 경우 세트로 제작되지만 정작 유저는 세트 그대로 입기보다는 다른 장비와 섞어 입는 커스텀 방식을 선호한다.

일정 부분 완성이 되면 게임 안에서 어떻게 보이는 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또, 낮과 밤이 존재하는 게임의 특성상 어색한 부분은 없는지와 각종 공격 모션에도 잘 대응하는지도 확인한다.

손석민 모델러는 "개인 작업이 아닌 팀 작업으로 생각하며 일을 해야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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