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기준 상위 2%로 변경 방안..40% 가까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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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대상을 현행 '공시가 9억 원 초과'에서 '공시가 상위 2%'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8∼9일 만 18세 이상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부세를 공시가 상위 2%에 과세하자는 의견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9.7%였습니다.
최근 종부세 과세기준 변경 논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52.7%가 찬성했고 41.2%가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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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대상을 현행 '공시가 9억 원 초과'에서 '공시가 상위 2%'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8∼9일 만 18세 이상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부세를 공시가 상위 2%에 과세하자는 의견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9.7%였습니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31.9%였습니다.
최근 종부세 과세기준 변경 논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52.7%가 찬성했고 41.2%가 반대했습니다.
특이한 점으론 종부세 상위 2% 부과안에 대해 지역 중에선 서울만 반대(38.9%)가 찬성(37.0%)보다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51.6%)와 40대(47.3%)에서 찬성이 많았습니다.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현행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51.7%가 찬성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29.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5%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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