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 "'아로하'로 OST 상도 받아..가문의 영광이지만 큰 기대 NO"

2021. 6. 10. 14: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슬의생' OST로 지난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측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지난해 '슬의생' 시즌1 OST '아로하'로 음원 강자로 등극한 것에 대해 "직업은 배우인데 OST 상도 몇 개를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고 그 마음 아직도 변치 않고 있다. 너무나 가문의 영광 같은 축복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일은 드물고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시즌2에서도 그런 반응을 얻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시즌2는 노래가 조금 더 어렵더라. 꾸준히 흥얼거리면서 발성 연습을 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tvN]-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